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강전, 준결승전 프리뷰.

'경험과 열정의 크로아티아', '젊음와 패기의 잉글랜드'.

4강전 시간. 준결승전 시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시간 7월 12일 새벽 3시

프랑스 벨기에 경기 결과는 프랑스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는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지리적 위치.

잉글랜드는 프랑스 옆 섬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동부유럽에 위치하였으며,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영국인가?

영국(United Kingdom)이라는 나라는 존재 합니다. 하지만 스포츠 부분에서는 4개의 지역이 따로 운영합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대표팀이 각각 따로 운영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은 영국안의 잉글랜드 지역의 축구 대표팀 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잉글랜드' 지역의 축구 리그 입니다. 




●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강전 과연?

·젊음vs경험.

잉글랜드 선수의 평균 연령은 26세로 매우 젊은 편에 속합니다. 잉글랜드보다 평균연령이 낮거나 같은 팀은 나이지리아(25.5세), 프랑스(26세)뿐입니다. 젊은 축구를 구사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해리케인(24세)', '델레 알리(22세)', '스털링(23세)', '조던 픽포드(24세)'로, 골키퍼 픽포드 마저 20대 초중반의 선수 입니다. 20대 선수들은 경험은 떨어질 수 있지만, 신체 적인 반응속도, 활동력, 넘치는 패기 등을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될놈됨, 될팀됨, 해리케인 골. 해리케인의 뒷발을 맞고 굴절된 공이 골로 인정되며 해리케인은 파나마전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크로아티아평균 연령은 27.9세로 월드컵 출전국 중 평균입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 '모드리치(32세)', '라키티치(30세)', '만주키치(32세)', '수바시치(33세)'의 나이는 많은 편에 속합니다. 30대 초반은 축구선수로서 활동력은 조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축구 경험으로 떨어지는 신체능력을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또한 경험으로 쌓인 잔근육들은 20대가 가질 수 없는 '순간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경기.

잉글랜드는 4강에 오른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들을 격파하고 올라왔습니다. 스웨덴, 콜롬비아, 파나마, 튀니지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러시아 월드컵 유일한 패배는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에게 1:0 패배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벨기에는 4강전, 프랑스에게 1:0으로 졌습니다. 때문에 「'프랑스'에게 패한, 벨기에. '벨기에'에게 패한, 잉글랜드.」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른다면, '프랑스 잉글랜드 결승전'의 우승팀을 대충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은 다른 팀에 비해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없습니다. 물론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러시아(홈버프)'를 이겨내고 올라온 강팀입니다. 스타 없이도 이길줄 하는 크로아티아입니다.

다만 크로아티아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체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16강(7월2일)과 8강전(7월8일)에서 승부차기를 통해 4강에 오른만큼 잉글랜드 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6강, 8강 경기 시간만 도합 240분입니다. 때문에 8강전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경기중에 쥐가나서 쓰러지고, 힘들어서 달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가장 안쓰러웠던것은 8강 러시아전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수바시치'의 허벅지 근육에 통증때문에 쓰러저 버린 장면입니다. 하지만 허벅지를 부여잡고 승부차기 까지 막아내어 크로아티아를 4가엥 올려보냈습니다.

'경험과 열정의 크로아티아', '젊음와 패기의 잉글랜드' 4강전, 준결승전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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