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야구단의 '도덕적 해이'가 언론에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2014년 2월에 정식으로 입단한 야구선수 '강민국'선수가 정식 입단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NC다이노스 입장에서는 정식 입단전에 음주운전이라 대중의 이해를 부탁한다는 뉘앙스의 보도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명에도 스포츠 기사들은 NC의 비도덕적인 모습에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NC다이노스의 모기업인 NC소프트는 사행성 도박게임이라 비난 받는 리니지를 만들었고, 작년에는 리니지M으로 6개월만에 약 2조 매출을 올린 기업입니다. 물론 NC소프트는 리니지에 확률형 아이템에 사행성 요소가 없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규제를 언근하는 기사는 꾸준히 등장하는 바입니다. 



NC다이노스의 모기업인 NC소프트가 확률형 아이템으로 꾸준하게 사행성 도박이라 비난받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NC 야구단의 '도덕적해이·비도덕적인 모습·사고경력은폐'가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NC소프트가 해오던 행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NC다이노스' 강민국 선수(현 KT위즈)에 대한 KBO의 처벌 근거.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인종차별, 가정폭력, 성폭력, 음주운전, 도박, 도핑 등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 처분 등.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구단이 소속선수가 제148조 또는 제151조 각 호의 행위를 하였음을 인지하였음에도 그 사실을 즉시 총재에게 신고하지 않거나 이를 은폐하려 한 경우 총재는 당해 구단에 대하여 제150조 제1항 각 호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 야구 선수 강민국 경력.



1992년 1월 10일 (26세).

20137NC구단 신인 드래프트 강민국 선수 지명.

20139, NC구단과 강민국 계약금 2억원에 계약. (이 시점 부터 NC 다이노스의 선수로 봐야한다는게 언론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20141, 강민국 선수 음주운전 적발. 구단 내부 징계 벌금 500만원, 전지훈련 제외.

20142, NC다이노스 정식입단, KBO 선수 등록. (NC다이노스는 이 시점부터 NC구단의 선수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무야구단 입단. 자격이 안 되면서도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음. (만약 음주운전 사실이 KBO에 기록됐다면, 불가능한일.)

2018년 9월, 상무야구단 전역.

201811, 14NC강민국 대 KT홍성무 트레이드. 트레이드시 음주운전 전력 전달 확인.

201811, 21, 과거 KBO에 신고하지 않은 음주운전 사실 스포츠동아 단독 기사 발표.

 

 




● 강민국 선수의 반성.

 


강민국 선수는 기사로 보낸 보도자료에서 '음주운전에 대해 죄송스럽세 생각한다, 어떠한 징계도 수용하고 반성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KT위즈는 왜 강민국선수의 음주전력을 알고도 트레이드 했을까?



NC의 자체 징계와 5시즌 동안 별 문제가 없었고, 게다가 상무야구단에 입단과 전역이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KT위즈는 과거에도 NC구단의 이성민 선수를 영입(신생팀 특별지명)했지만, 이성민 선수의 승부조작이 밝혀지면서 손해를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NC야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이성민 선수의 승부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걸로 드러나면서 굉장히 비도덕적인 구단 수뇌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KT위즈는 NC구단의 호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강민국 선수의 병역 특례 혜택 관련한 생각.


강민국 선수는 상무 야구단을 통해 병역 끝마치고 올해 복귀했습니다. 

음주운전 경력을 가진 범죄자가 상무야구단에 입단하는 것은, 누가봐도 좋지 못한 모습입니다. 때문에 KBO나 각 구단들은 음주운전 경력이있는 선수을 상무나, 경찰청 야구단에 보낼 생각을 하지 않아왔고, 대부분 현역 일반 병사로 병역을 치뤘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스스로 병역 혜택을 받을 생각안합니다. 

즉, 강민국 선수는 현역시절이든 아니든 음주운전 범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하여 계속해서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검색순위에 매번 오르는데, 이를 알고도 묵인하여 병역 혜택을 받도록한 NC다이노스는 마땅히 처벌과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올해 아시안게임으로 병역 혜택이 굉장히 예민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종목의 운동선수는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늦은 나이까지 병역을 미뤘고,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걸고 전국민에게 욕을 먹었습니다. 해당 종목의 감독은 국회 국정감사까지 받았으며, 그 선수는 가사에 오를때마다 악플만 남습니다. 



음주경력이 드러난 강민국 선수, 다른 청렴한 선수가 상무야구단에 입단할 기회를 빼앗은 '범죄 경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점은 깊은 반성과 사회봉사로 보답하길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야구 후배들에게 경찰청 야구단 폐지에 큰힘을 보텐 야구선수로 '강민국 선수'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지 않을까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스포츠 동아.

NC의 강민국 음주운전 은폐가 만든 병역혜택…또 다른 논란 예고.

http://sports.donga.com/Baseball/3/0109/20181122/92986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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