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3,4위전', 잉글랜드 벨기에, 벨기에 잉글랜드, 3위싸움, epl 올스타전, 3위와 4위를 두고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치열한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3·4위전이 결승전(프랑스 크로아티아)보다 오히려 인기 축구 스타들이 더 많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한국 시간으로는 3,4위전이 토요일밤이고 결승전이 일요일밤이기대문에 3,4위 전이 더 인기가 많을것 같습니다.

잉글랜드 벨기에 시간, 3,4위전 벨기에 잉글랜드 경기는 14일 토요일 23시에 펼쳐집니다.

잉글랜드 벨기에 경기는 꿀잼이 예상됩니다. 자신이 '아는 노래', '아는 가수', '아는 배우'가 나오는 방송을 자주 보듯이, 월드컵도 우리가 아는 선수들이 나오는 경기가 재밌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벨기에'전이 그러합니다. 선수들 대부분이 우리에게 익숙한 epl 스타 선수들 입니다. 그래서 epl 올스타전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돌고 있습니다.



 

 


● 벨기에 잉글랜드 3,4위전, epl 선수들.

·epl 출신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해리 케인(토트넘), 델레 알리(토트넘),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 대니 로즈(토트넘), 에릭 다이어(토트넘) / 라힘 스털링(맨시티), 카일 워커(맨시티), 존 스톤스(맨시티), 파비안 델프(맨시티) / 제시 린가드(맨유),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에슐리 영(맨유), 필 존스(맨유) / 조던 핸더슨(리버풀),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 루벤 로프터스 치크(첼시), 게리 케이힐(첼시), /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 조던 픽포드(에버튼) / 잭 버틀랜드(스토크 시티) / 대니 월벡(아스날) / 닉 포프(번리).



·epl 출신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

얀 베르통언(토트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 무사 뎀벨레(토트넘) / 로멜로 루카쿠(맨유), 마루앙 펠라이니(맨유) / 에당 아자르(첼시), 티보 쿠르트아(첼시) / 빈센트 콤파니(맨시티),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 / 시몽 미뇰레(리버풀) / 나세르 샤들리(웨스트 브로미치).



 

 


조별리그, G조 벨기에 잉글랜드 경기 결과.

6.29일 조별리그에서 만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벨기에가 1:0으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두팀 모두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으며,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할 경우 8강에서 브라질을 만나야 했습니다(G조 2위는 8강에서 스웨덴을 만났습니다). 결국 잉글랜드나 벨기에는 이기기위해 시합을 하지만, 각팀의 베스트맴버가 최선을 다한 경기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때문에 핵심 선수(해리케인, 루카쿠 등)를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잉글랜드 벨기에 조별리그 3차전의 득점 선수는 야누자이입니다. 벨기에의 유망주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은 야누자이는 발바닥 트래핑으로 가볍게 수비를 속이고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 3,4위 전에서 벨기에 잉글랜드 태도는? 3,4위전 예상 선발.

3.4위 전은 양팀 모두 조금은 열린 결말로 임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양팀 모두 3위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동안 누적된 피로와 부상이 심했던 선수는 가급적이면 벤치에 두고,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할거라 생각됩니다.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양 국가의 자존심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괜히 베스트 맴버를 출전시켜서 스타급 선수가 피로 누적에 따른 부상이라도 당하고 경기까지 지게되면 감독은 언론의 비난에 대상이 될것입니다. 또한 우리팀은 베스트맴버인데, 상대팀에서 유망주 위주의 2군 팀을 꾸려서 나왔을 경우에 지게되면, 감독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될 뿐만아니라 대중의 비난을 받을게 뻔하며, 심하면 국가대표 감독교체 설까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즉, 3,4위전에서 베스트 맴버를 꺼내서 지기라도하면, 잃는게 너무 크기 때문에 지더라도 핑계를 댈 수 있는 유망주 위주의 팀을 편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벨기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나이가 어리면서 그라운드를 오래 밟아보지 못한 유망주 선수를 꺼내는 것은, 만약 3,4위 전에서 이기면 감독은 전략가의 명성을 받게될 것이고, 지더라도 유망주 월드컵 경험의 차원에서 언론도 인정하는 분위기로 흐를 수 있습니다.

유망주 선수 입장에서도 월드컵 무대를 '밟아 보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앞으로의 축구 인생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린 유망주 선수를 3,4위 전에서 졌다고 심하게 비난하지도 않을 것이며, 이기면 다음 월드컵을 향한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월드컵 무대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어린 유망주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기회가 주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 잉글랜드 유망주

알렉산더 아놀드 (Alexander Arnold / 알렉산더 아널드)

나이: 1998년 10월 7일 19세 / 국적: 잉글랜드 / 키: 175cm 69kg / 포지션: 윙어, 라이트 백 /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 소속팀: 리버풀 FC.

리버풀 유스팀부터 리버풀 1군까지 착실하게 올라온 알렉산더 알렉산더 아놀드 (Alexander Arnold) 선수 입니다. 실력으로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 오른쪽 윙어를 맡고 있습니다.


17-18시즌의 알렉산더 아널드 선수는 리버풀의 윙백 '클라인', '조 고메스'선수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클롭의 아래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알렉산더 아놀드 선수의 포지션은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하게 자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맡은 역할은 빠르고 날렵한 돌파를 기대하는 윙어입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보다, 벤치 교체 선수로 자주 보입니다.

위 움짤은 알렉산더 아놀드 선수가 선발 출전했던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 벨기에 경기 입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윙어로 뽑힌 이유가 담긴 장면입니다. 역동적인 빠른발, 수비라인 부수는 센스,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준 알렉산더 아놀스 입니다.

알렉산더 아널드 선수는 윙백에서 수비도 제 역할을 해주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선수 입니다. 드리블, 스피드, 시야가 좋고 수비라인을 센스 있게 뚫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크로스와 프리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 전에 선발 출전하여 대부분의 프리킥과 코너킥을 담당했습니다. 잉글랜드 세트패스에서 알렉산더 아놀드 선수의 존재감은 막내 그 이상이었습니다.

알렉산더 아놀드 선수는 별다른 이적설 없이, '제라드', '오언', '캐러거'와 같은 리버풀 맨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벨기에 유망주.

유리 틸레만스 (Youri Tielemans/유리 티엘레만스)

나이: 1997년 5월 7일 21세 / 국적: 벨기에 / 키: 176cm 72kg / 포지션: 공격형·중앙 미드필더 / 소속팀: AC모나코.

벨기에 선수층이 너무 두텁고, 쟁쟁하여 유방주 취급을 받는 유리 틸레만스 선수의 자리는 확실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벨기에의 16강 진출이 빠르게 확정돼서, 조별리그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아 볼 수 있었습니다. 

튀니지전 이미 전세가 기운상황, 오른쪽 윙어로 교체 출전(메르텐스 아웃)하여 첫뻔째 도움을 기록하는 유리 티엘레만스. 바추아이 골 장면.

 

 


유리 티엘레만스 선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드리블, 패스, 시야, 골 경합, 골 차단'이 괜찮은 편이며, 오른발잡이 지만, 양발모두 훌륭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덕분에 미드필더 어느 자리에서도 1인분 이상 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을 볼 수 있습니다.

유리 티엘레만스 선수와 비슷한 포지션엔 '아자르, 뎀벨레, 데 브라이너, 비첼, 카라스코, 야누자이, 샤들리' 등이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즐겜한 조별리그 3차전에서 유리 틸레만스 선수의 순도 높은 시원한 중거리 슛 장면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약 100여분을 뛰고 도움 2개를 기록한 유리 틸레만스 선수의 월드컵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해 집니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강전, 준결승전 프리뷰.

'경험과 열정의 크로아티아', '젊음와 패기의 잉글랜드'.

4강전 시간. 준결승전 시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시간 7월 12일 새벽 3시

프랑스 벨기에 경기 결과는 프랑스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는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지리적 위치.

잉글랜드는 프랑스 옆 섬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동부유럽에 위치하였으며,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영국인가?

영국(United Kingdom)이라는 나라는 존재 합니다. 하지만 스포츠 부분에서는 4개의 지역이 따로 운영합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대표팀이 각각 따로 운영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은 영국안의 잉글랜드 지역의 축구 대표팀 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잉글랜드' 지역의 축구 리그 입니다. 




●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강전 과연?

·젊음vs경험.

잉글랜드 선수의 평균 연령은 26세로 매우 젊은 편에 속합니다. 잉글랜드보다 평균연령이 낮거나 같은 팀은 나이지리아(25.5세), 프랑스(26세)뿐입니다. 젊은 축구를 구사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해리케인(24세)', '델레 알리(22세)', '스털링(23세)', '조던 픽포드(24세)'로, 골키퍼 픽포드 마저 20대 초중반의 선수 입니다. 20대 선수들은 경험은 떨어질 수 있지만, 신체 적인 반응속도, 활동력, 넘치는 패기 등을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될놈됨, 될팀됨, 해리케인 골. 해리케인의 뒷발을 맞고 굴절된 공이 골로 인정되며 해리케인은 파나마전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크로아티아평균 연령은 27.9세로 월드컵 출전국 중 평균입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 '모드리치(32세)', '라키티치(30세)', '만주키치(32세)', '수바시치(33세)'의 나이는 많은 편에 속합니다. 30대 초반은 축구선수로서 활동력은 조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축구 경험으로 떨어지는 신체능력을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또한 경험으로 쌓인 잔근육들은 20대가 가질 수 없는 '순간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경기.

잉글랜드는 4강에 오른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들을 격파하고 올라왔습니다. 스웨덴, 콜롬비아, 파나마, 튀니지를 상대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의 러시아 월드컵 유일한 패배는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에게 1:0 패배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벨기에는 4강전, 프랑스에게 1:0으로 졌습니다. 때문에 「'프랑스'에게 패한, 벨기에. '벨기에'에게 패한, 잉글랜드.」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른다면, '프랑스 잉글랜드 결승전'의 우승팀을 대충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은 다른 팀에 비해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없습니다. 물론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러시아(홈버프)'를 이겨내고 올라온 강팀입니다. 스타 없이도 이길줄 하는 크로아티아입니다.

다만 크로아티아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체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16강(7월2일)과 8강전(7월8일)에서 승부차기를 통해 4강에 오른만큼 잉글랜드 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6강, 8강 경기 시간만 도합 240분입니다. 때문에 8강전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경기중에 쥐가나서 쓰러지고, 힘들어서 달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가장 안쓰러웠던것은 8강 러시아전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수바시치'의 허벅지 근육에 통증때문에 쓰러저 버린 장면입니다. 하지만 허벅지를 부여잡고 승부차기 까지 막아내어 크로아티아를 4가엥 올려보냈습니다.

'경험과 열정의 크로아티아', '젊음와 패기의 잉글랜드' 4강전, 준결승전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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